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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품종

맹크스 고양이 역사 성격 외모 및 체형 털 정보 유전병 및 질병 기타특징 정리

by 훈집사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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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맹크스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역사

맹크스 고양이는 가장 오래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맹크스 고양이는 페니키아에서 일본으로 가는 무역선 선원들이 코르크 따개 모양의 꼬리를 가진 일본 고양이들을 골라 배에 들여서 가지고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들에 목적은 수출용이 아닌 배 안에 있는 쥐를 잡기 위해 실었다고 합니다. 맹크스 고양이는 1900년쯤 런던에서 맹크스 챔피온쉽에 챔피언이 탄생했으며 1930년대 초 이후로 미국에서 육종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격

맹크스 고양이에 성격은 온순하고 상냥합니다. 그리고 매우 침착한 고양이로 사회적 지능이 뛰어나 가족과 강한 유대를 형성하는 사람 중심의 고양이입니다. 맹크스 고양이는 애정이 많아서 오랫동안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집사님이 혼자 생활을 해서 맹크스 고양이를 혼자 집에 두어야 하는 시간이 많을 경우 데려오실 때 맹크스 고양이를 한 마리 더 동반 묘로 데리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많이 예민하지 않지만 그래도 집사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잘 보살펴 줘야 합니다.

 

외모 및 체형

맹크스 고양이는 중형묘의 크기이지만 굵고 단단한 뼈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보다 몸집이 더 커 보일 수 있어 성묘가 되었을 때 실제 체중을 짐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맹크스 고양이에 몸무게는 성묘 기준 3.6kg~5.4kg 정도이며 몸길이는 30cm 내외로 작은 편에 속합니다. 맹크스 고양이는 동글동글하게 생겼으며 동그란 머리에 동그란 눈, 그리고 수염이 있는 양쪽 볼은 볼록하게 나와 있고 엉덩이도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귀는 뒤에서 보면 급은 막대 모양을 하고 있고, 뒷다리는 앞다리보다 훨씬 더 길어 독특한 걸음걸이를 볼 수 있습니다. 맹크스 고양이중에서도 두 종류로 나뉘는데 꼬리가 완전히 없는 고양이들을 람피, 작고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를 스탬피라고 부릅니다. 이렇듯 맹크스 고양이는 꼬리가 없거나 꼬리가 짧게 태어나지만 완전한 꼬리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절반 정도의 꼬리만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맹크스 고양이에 눈동자 색은 호박색, 구리색, 그린, 골드, 노란 연두, 주황, 노란색을 나타냅니다.

 

털 정보

맹크스 고양이는 털이 짧은 단모종에 속하지만 이중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털이 두껍고 밀도도 높습니다. 일부 고양이 등록 기관들은 장모종의 맹크스 고양이 또한 인정하고 있습니다. 장모종의 맹크스 고양이를 킴릭이라는 독립된 품종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단순히 장모종 맹크스 고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맹크스 고양이에 털 색은 흰색, 블루, 흑색, 레드, 크림, 실버, 톨토이즈 쉘, 블루크림, 갈색을 가지고 있으며 광택이 있습니다. 맹크스 고양이에 털 패턴은 단색, 거북등 무늬, 바이컬러, 트라이컬러/칼리코, 범무늬, 틱킹, 스모크, 쉐이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전병 및 질병

맹크스 고양이에 유전병은 꼬리가 아예 없는 맹크스 고양이끼리 교배를 하게 될 경우 교배해서 나온 새끼 고양이는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치사율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맹크스 증후군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렇게 태어난 새끼 고양이는 3~5년 이상 살기가 힘듭니다. 맹크스 증후군은 척추 기형으로 척추뼈 갈림증을 포함한 꼬리 유전자와 연관이 있습니다. 약하게 나타나는 경우 단지 몸을 불안정하게 걷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만 심각할 경우에는 뒷다리를 쓸 수 없거나 방광, 창자 등을 조절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생후 4개월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만약 데려오려고 생각을 했을 경우 4개월 이전에 어린 맹크스 고양이는 데려오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만약 데려와야 한다면 유전자 검사를 해보거나, 부모 고양이들에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기타 특징

맹크스 고양이에 수명은 8~14로 다른 고양이들보다 평균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이는 유전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잘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꼬리가 없거나 짧은 맹크스 고양이이지만 그렇다고 균형을 유지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리

맹크스 고양이를 좋은 건강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선 엄격하게 체중관리를 해야 합니다. 식욕이 너무 좋기 때문에 과체중이 되기 쉬운 체질입니다. 맹크스 고양이는 얌전한 성격이긴 하지만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사님이 잘 놀아주셔야 스트레스를 덜 받고 과체중 위험이 줄어듭니다. 맹크스 고양이는 겉 털과 속털이 모두 있는 이중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일 털 빗질이 필요합니다. 만약 빗질을 소홀이 할 경우 처음에는 괜찮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속털이 뻑뻑해지기 때문에 부드러운 피모를 유지하기 위해선 올바른 빗질이 중요합니다. 특히 털갈이 시기에는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반려묘를 들일 때는 같이 생활한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한 다음 반려묘를 데려오시기 바랍니다

이상 맹크스 고양이였습니다~

 

출 처 : 나무위키, 로얄캐닌 홈페이지, 힐스 홈페이지,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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