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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품종

러시안블루 고양이 역사 성격 외모 및 체형 털 정보 유전병 및 질병 기타특징 정리

by 훈집사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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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러시안블루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역사

러시안블루는 러시아의 아르한겔스크 제도에서 유래되어 영국에서 개량을 통해 만들어진 종입니다. 러시아 황실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키운 고양이의 후손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1875년 아칸젤 고양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소개될 당시에 샴과 브리티시 종이 유행이었는데 이 종과 닮도록 교배가 되었습니다. 이후 아칸젤 고양이의 원형을 복구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1912년 러시안블루로 독자적 종을 인정받았고,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성격

러시안블루는 겁이 많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고 특히 병원을 데리고 가려고 캔넬에 넣을 때 눈치채고 도망 다니다 집사님이 지치는 경우가 허다할 수 있습니다.

밖을 싫어하는 러시안블루는 병원에 다녀올 때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다녀오길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뾰로통 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순하고 조용합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낯을 심하게 가리는 편으로 가장 친한 가족 외엔 잘 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주 오는 친척일수록 마음을 열 테니 천천히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시면 자연스레 다가올 겁니다.

대신, 사교성이 좋아서 아이들 및 다른 동물들과 잘 지냅니다. 애교가 많으니 러시안블루가 사고를 쳐도 애교로 집사님들이 풀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외모 및 체형

러시안블루는 뼈대가 가늘고 몸통이 길어서 날씬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몸에 근육이 있어 전체적으로 봤을 땐 우아하고 유연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는 성묘 기준 3.5kg~4.5kg 정도의 중형 묘입니다.

역삼각형 머리이며 눈 색은 대부분 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청회색 눈을 가지고 태어나서 자라면서 노란색으로 바뀌었다가 한번 더 색이 변해 녹색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귀는 약 120도의 각도로 벌어져 양 귀 사이가 멀고 크기도 큰 편입니다.

귀가 뾰족하고 항상 쫑긋 세워져 있어 호기심이 많게 보이기도 합니다.

 

털 정보

러시안블루는 털이 짧은 단모종으로 은회색을 띤 털이 덮여있어 잘 씻겼을 경우 아름답게 빛납니다. 이러한 털 덕분에 무릎에 올려놓으면 뜨끈 뜨근하고 말랑말랑한 은빛 덩어리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모종이라고 해서 털 날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빗질을 잘 안 해줄 경우에는 온 집안이 털 날림이 보일뿐더러, 돌돌이를 계속해주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빗질은 최소 1주일에 한 번은 꼭 해주셔서 털 날림 없는 집사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유전병 및 질병

러시안블루는 유전적으로 신장 기능이 약한 아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신장 기능은 물을 안 먹어서 발생되는 질병으로 요로결석에 대해 주의를 해주시고, 물을 최대한 많이 먹게 해 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그릇을 최대한 많이 여러 군데 놔두시고 어떤 그릇에 물을 먹을지 모르니 다양한 그릇을 놔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기타 특징

러시안블루는 평균 15살~20살 정도로 오래 사는 고양이입니다. 질병만 잘 관리해주시면 오래오래 같이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곳을 선호하는 특성 때문에 장롱 위나 후드 위에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기 전에 캣타워 또는 캣폴을 설치하셔서 러시안블루를 충족시켜주면 조금 덜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정리

러시안블루는 사교성이 뛰어나며 애교도 많은 아이입니다. 또한 무릎 냥이이기도 합니다.

초보 집사님들이 키우시기에 좋은 아이이지만 그래도 잘 놀아주시고 케어를 해주셔야 아이와 집사님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집사님만 바라보고 있다는 걸 인지해주시길 바랍니다.

 

반려묘를 들일 때는 같이 생활한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한 다음 반려묘를 데려오시기 바랍니다

이상 러시안블루였습니다~~

 

 

 

 자 료 출 처 : 나무위키, 힐스 홈페이지, 로얄캐닌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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