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시니안 고양이 역사 성격 외모 및 체형 털 정보 유전병 및 질병 기타특징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비시니안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 역사

아비시니안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서 비슷한 모습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파라오의 고양이였을 것으로 추측들을 하지만, 사실은 영국에서 개량된 품종입니다. 1860년대에 영국 병사가 고대 에티오피아인 아비시니아에서 데리고 온 고양이가 유명해졌고, 아비시나아에서 들여왔다고 하여 아비시니안이라고 품종명을 만들었습니다.

아비시니안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세계 2차 대전으로 유럽의 아비시니안 고양이들이 거의 떼죽음을 당하자 이 품종을 살려야 한다는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아비시니안 고양이들을 들여서 교배를 계속하였습니다 1960년대 말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가 돌아 또다시 고양이들이 몰살되자 다시 또 아비시니안을 되살리기 위해 더 많은 아비시니안을 영국으로 들여왔습니다.

 

※ 성격

아비시니안은 다른 말로 지랄 묘이며 개냥이라고 불립니다.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아비시니안은 활동적이며 민첩하고 예민합니다.

특히, 수컷보다 암컷이 더욱 예민한 편입니다. 그래서 아비시니안 중 지랄 묘가 암컷이 더 많습니다.

이러한 예민한 성격 때문에 집사님의 목소리에 반응을 잘하는 편이며, 이름을 부르면 대답하거나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아비시니안은 호기심이 많고 똑똑한 아이입니다. 집사님이 무슨 행동이나 투닥투닥거리고 있으면 어느 순간 집사님 옆으로 다가와 구경을 하고 있을 겁니다.

아비시니안은 활동성이 뛰어납니다. 자신의 장난감을 가지고 오랫동안 놀기도 하지만 집사님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고양이들마다 틀리지만 어릴 때부터 키운 경우 집사님한테만 가서 안기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집사님과 하루 종일 붙어있어 하고 같이 자려고도 합니다

 

 

※ 외모 및 체형

아비시니안에 머리는 완만한 평면을 가지고 있으며 삼각형 머리에는 얕게 패인 골이 있습니다.

귀는 비교적 큰 편이며, 앞쪽으로 경사져 있는 귀는 호기심이 가득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가 커서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을 합니다.

얼굴에 비해 큰 눈은 아비시니안에 특징인 영리함을 보여줍니다. 눈 주변에는 아이라인 같은 검은 띠가 있으며, 눈 색은 골드, 연두, 주황, 갈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이마에는 M자가 나타나는 것도 아비시니안 특징입니다.

아비시니안은 긴 몸통에 잘 발달된 근육을 가진 중형 묘입니다. 이런 발단된 근육 때문에 점프하며 뛰어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런 활동적인 성격 때문에 비만인 아비시니안이 없지만, 그래도 놀지 않을 경우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성묘가 되면 3kg~5kg까지 몸무게를 보여주며, 암컷보다 수컷이 몸집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털 정보

아비시니안에 털은 짧은 단모종으로 털 색으로는 레드, 크림, 암갈색, 초콜릿, 블루, 라일락, 블루크림, 라일락 크림, 브라운 등이 있으며 대체적으로 브라운 계열이 많습니다.

특이점은 한 올에 2~3가지 색이 나타나는데 검은색, 갈색, 회색 등의 색깔이 나타납니다.

또한, 몸 전체에 6개의 줄무늬가 있는데 이것을 아비시니안 태비, 아크 티 태비라고도 합니다.

아비시니안은 털 대부분은 색상 띠를 가지고 있는데 이 띠는 척추선을 따라 더 어둡게 보이는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통의 색은 목, 측면, 다리 안쪽을 향해 가면서 연해지고 밝아집니다.

다른 품종에서 볼 수 없는 풍부하고 깊이 있는 다양항 색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 유전병 및 질병

아비시니안에 유전병은 순종일 경우 심근비대증, 신부전증, 피부평 등 대부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유전 질환으로는 진행성 망막 위축증, 피루베이트 키나아제 결핍증 등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얇아 놀다가 다치기 쉬운데 이때 아비시니안이 그루밍하는 것을 잘 보고 상처가 났는지 안 났는지 덧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들의 공통 질병인 치아와 신장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치아는 하루 한번 칫솔질을 권장하며, 물을 잘 안 마시려고 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도록 물그릇을 여러 군데 놔두고 자주 갈아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 기타 특징

아비시니안에 수명은 평균 9세~16세로 수명이 길며, 아프지 않을 경우 오래 같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활동성이 좋기 때문에 넓은 공간 또는 긴 복도가 있으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 비만이 생길 확률이 줄어듭니다.

발톱이 얇아 집사님에게 상처가 날 가능성이 있으며, 소파나 벽지를 조심해야 하고 2주에 한 번씩은 발톱 정리를 해줘야 합니다.

단모종이며 그루밍을 좋아하는 아이이지만 그래도 빗질은 최소 1주에 1번은 해주어야 털 날림이 덜할 것입니다.

그루밍을 좋아하는 만큼 헤어볼을 토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식이섬유 같은 영양제를 먹여서 헤어볼을 토하지 않고 배변으로 나오도록 좋아주는 게 고양이에게 좋습니다.

 

 

※ 정리

아비시니안은 활동성이 너무 좋아 지랄 묘로 불리지만 그만큼 집사님을 너무 좋아해서 개냥이로 불리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 특성상 집사님과 놀려고 하고 따르려고 합니다. 아비시니안을 기르시려면 우선 집사님에 체력을 기르셔야 하며, 같이 안 놀아주면 무기력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놀아주려고 노력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아비시니안은 집사님 무릎 또는 팔을 베고 자려고 할 것입니다.

 

반려묘를 들일 때는 같이 생활한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한 다음 반려묘를 데려오시기 바랍니다

 

이상 아비시니안이었습니다~

 

 자 료 출 처 : 나무위키, 힐스 홈페이지, 로얄캐닌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 pixabay